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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라미네이트 깨짐, 왜 생길까? 원인부터 관리법까지


앞니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색·모양·간격을 자연스럽게 개선해 심미적인 만족도가 높은 치료입니다. 하지만 간혹 라미네이트가 깨지거나 떨어져 치과를 찾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단순 시술 실패로 오해하기 쉽지만, 대부분은 생활 습관·교합 문제·부적절한 적응증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미네이트가 깨지는 주요 원인, 깨졌을 때의 대처법, 시술 후 반드시 지켜야 할 관리법을 정리해 안내드립니다.

라미네이트는 어떤 치료일까?
라미네이트는 치아 앞면을 최소한으로 삭제한 뒤 얇은 세라믹 판을 부착해 모양·색·배열을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자연치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지만, 구조물이 얇고 섬세해 강한 힘이나 잘못된 사용에 취약합니다.

라미네이트가 깨지는 대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딱딱한 음식 섭취: 견과류, 오징어, 마른안주, 얼음 등
▷ 치아로 물건 따기·포장 뜯기 습관
▷ 이갈이·이악물기(브럭시즘)
▷ 교합(씹는 힘) 불균형
▷ 접착력 저하·치아 손상 등 구조적 문제
▷ 적응증이 맞지 않는 치아에 무리한 시술(예: 마모·파절이 심한 치아, 공간이 매우 넓은 치아 등)

특히 교합 부조화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위·아래 치아가 고르게 닿지 않으면 특정 라미네이트에 힘이 집중되어 깨짐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가 깨졌다면, 가장 먼저 할 일
라미네이트가 깨진 상태로 오래 두면 자연치아가 노출되어 시림·통증·2차 파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절 부위를 가져올 수 있다면 함께 지참해 치과에 방문하세요. 파절 정도에 따른 대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주 작은 깨짐 → 레진으로 임시 수복 또는 새 라미네이트 제작
▷ 세라믹 조각이 크게 손상된 경우 → 새로운 라미네이트 제작
▷ 접착면 손상·자연치아 균열 발생 → 크라운으로 전환 필요할 수 있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왜 깨졌는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 교합 문제 → 교합 조정
▷ 이갈이·이악물기 → 야간용 마우스피스(스플린트)
▷ 생활 습관 문제 → 사용 습관 교정

라미네이트 후 꼭 지켜야 하는 관리 수칙
라미네이트는 얇지만 정교하게 제작된 보철물이기 때문에 사용 습관과 관리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집니다.

① 단단한 음식은 앞니로 깨물지 않기
사과, 견과류, 오징어·육포·마른안주, 얼음과 같은 음식은 어금니로 씹고, 앞니는 하중이 가지 않도록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② 이갈이·이악물기 있는 경우 스플린트 착용
본인이 자각하지 못해도 라미네이트에 미세 압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져 균열 → 파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③ 올바른 칫솔질·구강 위생 관리
▷ 부드러운 칫솔 사용
▷ 수평으로 문지르는 방식 피해,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리기
▷ 치실·치간칫솔로 사이 치태 제거
▷ 정기검진·스케일링으로 주변 잇몸·보철물 상태 점검

깨졌다고 무조건 재시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앞니 라미네이트는 심미성이 뛰어난 치료이지만, 강한 힘과 습관적 압력에는 민감합니다. 깨졌다고 해서 반드시 다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파절 양상·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복원이 가능합니다. 핵심은 "다시 붙이는 것보다 왜 깨졌는지 해결하는 것" 그리고 "재발을 막는 관리 습관"입니다.

적절한 대처와 꾸준한 관리만 병행한다면 라미네이트의 심미성과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앞니 라미네이트 파절이 발생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